2014년 7월 18일 금요일

데카당

데카당들을
손가락질 할 수 있을까

짜임의 파괴와
퇴폐에 기인한 탐미를
예술과 학술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
없다

황병승과 김경주는
시대의 시인이고 데카당들이다.

그들이 떵떵거리는 시대는 가지 않았다
이제 막 올 것이다

가지 않았다

이것이 중요하다
가지 않았다


밤에
adele의 노래나 성민제의 연주를
틀어놓고
이들의 시집을 펴보면

안다. 인간과 삶과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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