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7일 월요일

일본


일본이라는 나라를 결코 좋아할 순 없지만
민족주의적 사관을 떠나
실존적으로 볼때,

일본은 정치로는 성공한 나라 같다
막부에 메이지유신에
솔직히 모든 면에서.
성공이 51% 실패와 부패가 49%

정치란 것은 때론 그 자체가 소소하고 일상이라
모든 문화. 요리. 문학. 정신 에 기반하고 깃드는데.
51%의 성공은 모든 문화에 있어 무시하지 못할
어마어마하고 탄탄한 악력을
만들어 낸다.

그들의 그것들을 학습하다보면
일본이라는 색은 뚜렷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영리하게 모든 태반을
정확히 정치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언제나 위를 향해. 이미 어떤 정점이 일반화되어
발전할 수 없을 것 같은 영역에서
노력을. 탐미를.

난 일본의 탐미주의를 사랑한다
언젠가 일본에 가면
금각사도 볼 것이고.
지로의 스시집에도 갈 것이고.
그 언젠가 선물받은 입에서 녹던 복숭아모찌집도
갈 것이다


그 외엔 일본에 대해 생각해본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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