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세월호


각설하고.

나는.
무엇보다도
시신 유실이 가장 두렵다

육체의 생이 다했다고해서
영혼의 생까지 다한 것은 아닐텐데..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추울까
실종자 모두의 주검을
찾아주었으면 한다


쓰레기만도 못한 정부
볼수록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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