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4일 목요일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만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만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저 묻어두지 마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니체



우리는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변화, 변태하면서.
그래서 삶이 참 괴로운 거다.
우리는 (아니 나는) 자주
-책에서, 음악에서, 친구들에게서 등등-
영감을 받고 위로를 받고 비판을
받는다.
그 것이 자아나 자기애에 대한 위협으로
느껴지는 때도 있지만

고쳐나가야 한다
고쳐나간다
물론 굉장히 힘들다.

변화가 필요하거나,
단점이 보이는 정점에 놓이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지만
모든 마음과 행동의 문을 열어놓고
끝없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괴롭히다보면
이미 낳아진 자신을 보게 된다

또한,
자신이 뱉어논 말때문에 변화를
창피해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된다
이 경우야말로
더 괜찮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가장 큰 방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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