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에 마카롱집이 있길래
들려보았다
그런데..
마카롱이라 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과자들
마카롱은 겉이 바삭하고 반들반들거려야하고
반죽을 짜낸 흔적이나 깨진 흔적, 우둘두둘한 것도 없어야하고
반대로 안은 부드럽고 달콤해야 한다
따라서
그 정반대의 식감과 달콤함,
예민함 때문에 비싸기도 하고
즐겨 먹는 것인데
...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마카롱들이 진열되있었다
저걸 어떻게 마카롱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판매할 수 있는지
...
컨셉인가
컨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싼티나는 단맛과
겉의 눅눅한 식감
안은 설탕 과 반죽이 하나가 되지 못해
설탕덩어리를 씹는 느낌
다들 왠지 어디 문화센터에서
마카롱 클래스 한 번 듣고 온 뒤
가게를 차린 것 같다며...
저런 말도 안되는 마카롱을
부띠끄샵으로 내서 천안시민을
기만하는 쇼콜라드쥬는
천안시민 기만죄로 고소해야된다
어째뜬 남은 저 음식물쓰레기는
장사장님 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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