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리를 하거나 구상을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그니처 이다
맛 깨끗함 철학 스타일 같은
기본의 클리셰들보다
로컬화와 시그니처의 균형을
얼마나 잘 잡아가느냐에 따라
매력이 도드라 지는거지
아직 스케치 단계이지만
오픈버거에 그라노빠다노로 치즈돔을 만들어
버거에
면사포처럼 씌워주었다
기분이 이상하고 묘한게 정말
누군가에게 면사포 씌워주는 기분(^-^)
블랙페퍼, 핑크페퍼를 흩뿌린
포치드에그를 곁들이고
파르마산, 고르곤졸라, 버터, 크림, 치킨스톡, 베이컨소테로
맛을 낸 소스를 듬뿍 담아보았다
많은 양의 소스를 좋아하는 로컬리즘을 반영한
오픈버거
여기에 바질토마토살사와 피클라따뚜이를
가니쉬로 담아낼 예정이다
돔은 크레이프로도 다시 해볼 생각이다
그냥 하루종일
이런거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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