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9일 목요일

1월7일 청사포

 
 
부산에 가자마자 청사포에 갔다
추억이 많은 나의 곳
 
청사포는 참고로 바가지가 없다
하얀등대와 빨간등대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낭만어린 곳
그리고  
사랑이라는 하얀진돗개도 있는 곳
표준어에는 반응하지않고
부산사투리로
사랑이야~이리온나~
해야 오는 지조있는 부산의 딸 사랑이
 
음 청사포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먹는 멍게는
파인애플맛이 난다
물론 아무도 공감하지 않지만
히히
 
소주를 마셨다
내가 생소주를!
 
쫀데이 소주와
사진속 모듬해물 그리고 아나고를 구워먹고 해운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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