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9일 토요일

범스.

 
압구정 범스.
꿍빠오치킨 게살알밥 소안심탕수육 가지볶음밥 계란부추범벅 쉐이크 와인 한라산
 
등으로 3년넘게 나를 위로해주었던,
미치도록 맛있었던 범스는 이제 없다
아주 너무나 심하게 맛이 변했다
다른 음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2년전
 
 
 
 
같은곳 같은자리 4일전
 
 

 
 
 

 
 
사랑하는 사람들과
쌓은 범스에서의 추억
간직한채 나는 떠나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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