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다
메뉴판을 보는데..
오모나세상에!
한국 어디에도 없는
오뜨뀌진이 아닌가..
프렌치집이 아니니 파인다이닝이라고 해두자
나지금 파인다이닝에서 커피랑 맥주먹니?
돈카츠를 배가 빵! 하고 터지도록 먹었으니
디저트라도 먹고 가쟈!
peach melba
(poached peaches, fresh raspberries, tarragon espuma, almond cream)
포치한 복숭아와, 생라즈베리, 타라곤에스푸마로 만튼 아이스크림과
아몬드 아이스크림.
자, 밑엔 복숭아와 바닐라로 향을 낸 쥬가 깔려있고..
타라곤에스푸마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타라곤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다
옥같기도 하고 바위같기도 한 타라곤에스푸마 아이스크림
아그작 아그작 냠냠 챱챱!
Rum Baba!!
(savarin, dark rum, apricot ice cream, preserved apricots, candied orange)
럼바바 치곤 스폰지 식감은 좀 단단한편인데
부드러운 재료들과 향긋한 쥬들. 진저향도 나는 스폰지와의
마리아주 실력이 상당하다
살구 쥬와 오렌지 쥬, 레몬쥬 등이 섞여있는 듯한
저 아이스크림은 망고맛도 난다
깔린 살구 퓨레는 꿀보다도 향긋하고
캔디라기보단 젤리같이 마리네이드해논
오렌지는 이와 잇몸사이를 즐겁게 즐겁게
마사지하는 느낌!
안되었다
다음날 다시올 수 밖에 없었다
T-T
그리하여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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