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나는 참 선물고르는 주변머리가 없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나
와인이나 바디용품을 선물하면 실패할 확율이 거의 없다는
결론도출에 이른 뒤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때에는
와인샵에 가거나 러쉬, 바디샵등으로 주저없이 달려간다

그러고는
5분정도 시간을 투자해 종류나 향, 맛 등을 고르고 포장을 하면 끝!
거기에다 더 뿌듯한 점은 이 선물이분법이 굉장한 만족도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와인은 조심해야한다
모유수유중인 동생에게 레드와인을 선물했다가 핀잔을 들은적이 있고
술을 한잔도 못먹는 친구와 소주만 먹는 친구남편에게 모엣샹동 로제를 선물한 적도 있다



앞으로 내 선물은 바디용품으로 일방통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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